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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 Vietnam

호이안 둘쨋날(1) 15.02.12.

 

 

 

 

 

 

 

 

 

 

 

마실 것을 시켰다. 마시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거기가 바로 안방 비치였다. 주인이 뒤에 해변에 의자도 있다고 해서 따라가 보니 그야말로 최고의 휴양지였다. 사람은 별로 없고 해변은 넓고 파도는 적당한데 파라솔 밑 의자에 앉아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마시고 싶은 거 마실 수 있으니 정말 좋았다. 나는 옷을 긴 팔에 긴 바지를 입고 있어 바다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주변에 있는 서양인들이 들어가는 걸 구경이나 했다.

 

 

 

 

 

 

 

 

 

 

 

 

 

 

 

 

 

 

 

 

 

 

 

 

 

 

 

 

 

 

 

 

 

 

 

 

 

 

 

 

 

 

 

 

 

 

 

 

 

 

 

 

 

 

 

 

처음 간 카페는 호랑이 연고 파는 아저씨 앞에 있던 가게인데 테라스에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고 케익이 보여 들어간 가게이다. 피곤할 것 같아서 커피 한 잔과 초코 케잌 하나를 시켜 먹었는데 케잌은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리칭 아웃은 물건 파는 가게와 티하우스가 별도로 있었는데 처음에는 티하우스에 갔다. 가서 오렌지주스를 꺼내 마셨는데 가게 안에서는 금언을 하는 것이 특이했다. 가게 안 분위기도 좋고 주스도 맛있었는데 와이파이는 안되었다. 거기 있다가 다시 리칭 아웃 매장을 찾아갔는데 이모가 말한 케잌 스탠드는 보이지 않았고 선물로 뭐라도 사갈까 했는데 물건이 다 비싸서 내가 살 수는 없었다. 다시 티하우스에 가서 차만 몇 가지 샀다.

 

 

 

 

 

 

 

 

 

 

 

 

 

 

 

 

 

 

 

 

 

 

 

 

 

 

 

 

 

 

 

다리 쪽에 그냥 앉아있으니 과일 파는 할머니가 자기 사진 찍으라면서 한국어로 노래도 부르고 말도 걸고 그랬다. 그러다 과일을 사라고 하길래 내가 웃기만 하니까 왜 웃어라고까지 말했다. 결국 안 사먹고 다시 이리저리 걸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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