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군인인지 경찰인지 한 부대가 거리를 돌고 있었다. 어제 밤에도 봤는데 매일 군경이 순찰을 돌아야 될 정도면 치안에 문제가 있나 싶었다.
레닌스카야라 레닌 그림이 걸려 있었다.
우선 도스토예프스키 뮤지엄부터 구경갔다.
도스토예프스키를 사랑하던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재미있지는 않을 것.
성 이삭 성당
정교회성당인데 화려함은 압도적이었다.
성당 위로 올라가니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조망할 수 있었다. 곳곳에 보이는 황금 돔이 좋긴 한데 전체적인 도시의 느낌은 칙칙했다. 해가 좀 지면 더 보기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에르미타주를 들어갈 시간은 없을 것 같아서.
힘들어서 카페에 앉아서 잠깐 쉬었다.
러시아 유심을 사지 않아 식당 찾는데 고생했다.
밤의 상트를 조금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가기로.
스타벅스
피의 사원은 밖에서 구경했다.
숙소 앞 슈퍼마켓에서 발견한 도시락 사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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