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호른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펠하우스 호텔에서의 1박 02.02.-02.03. 열차의 가격에 놀라긴 했지만 타슈에서 체르마트로 올라가는 기차표를 얼른 끊고 급하게 탑승했다. 올라가는 길에 본 풍경은 꽤 볼 만했다. 체르마트 역에 가서 우리 숙소가 있는 riffelberg로 가는 열차표를 다시 샀는데 또 비싸서 당혹스러웠다. 우리의 여행 일정 중에 비교적 비싼 축에 속하는 이번 호텔의 숙박비를 계산하면서 호텔에 가기 위해 드는 비용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다. 열차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마트에서 박ㅇㅇ, 배ㅇㅇ 형이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조금 챙기고 열차를 탔다. 톱니바퀴에 의존해서 올라가는 열차 같았는데 꽤 높은 경사를 시원하게 올라갔다. 열차에서 스키를 보관하는 곳에 우리가 캐리어를 보관해뒀는데 스키를 가진 사람들이 타길래 치웠다. 서두르는 내 모습을 보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