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나푸르나 트레킹 5일차 이봉원씨와의 만남 14.02.15. 지누단다의 숙소에 도착했다. 지누단다에 온 것은 온천이 있다는 이유 하나. 잠깐 앉았다가 ㅇㅅ이가 온천을 알아보고 와서 온천에 갔다. 슬리퍼를 신고 갔는데 내려가는 길이 미끄럽고 길어서 올라올 길을 생각하니 캄캄하기만 했다. 옛날 노래들을 계속 틀고 부르며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한국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사람들이 온천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 뉘앙스로 말을 해서 기대감이 더 줄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한국인 여자가 '밑에 이봉원이 있다'고 했다. 탕에 남자들만 온통 득실득실해서 그나마 사람이 적은 밑으로 내려갔는데 이봉원씨가 있었다. 방송에서 이봉원씨가 히말라야트레킹을 간다고 어떤 연예인이 말하자 박미선씨가 몰랐다고 하던 장면이 기억나서 신기했다. 비슷한 내용으로 이런 방송이 있었다. (http://..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