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울렛시티 메칭엔 02.01. 12시가 조금 늦은 시간에 스투트가르트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역으로 들어가서 박ㅇㅇ, 배ㅇㅇ 형과 합류했다. 스투트가르트는 온 도로가 공사중이었는데 얼핏 봐서는 볼 것이 많지 않아 보였다.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뜨던 도시의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일단 차를 타고 시내를 벗어나 메칭엔으로 가기로 했다. 여행의 일정에 쇼핑을 넣는 것이 내겐 낯선 일이었지만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갔다. 차를 세우고 보니 한적한 메칭엔은 그야말로 아울렛 그 자체였다. 여전히 내겐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 매장들이 곳곳에 서있었다. 우선 우리의 목표는 휴고 보스에 있었기 때문에 곧장 휴고 보스 매장으로 갔다. special price 코너에 가보니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여, 기대에 부푼 우리는 정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