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ata 썸네일형 리스트형 samata school 14.02.07. 가는 길에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여성의 동상이 마치 유관순같은 자세로 서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길지 않은 시간을 달려 Samata스쿨에 도착했다. 공산당의 선거 포스터도 많이 봤다. 공산당의 문양을 대놓고 사용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데 낯설었다. 우리는 여기서 부채프로그램만 하기로 했는데 나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한 여학생이 나를 잡으러 왔다. 자기 교실에 가서 한 마디만 해달라고 하는데 나는 애들한테 허락받아야 된다고 얘기하면서 서로 실랑이를 했다. 이 아이가 어디서 많이 본 애처럼 생겼는데 누구를 닮은 건지 기억이 안 난다. 그러다 애가 차장님한테 허락을 받으면 되냐고 해서 그냥 차장님을 데려가라고 했다. 차장님은 혼자 가기는 민망하니까 나랑 마두씨를 데려갔다. 사실 애들.. 더보기 이전 1 다음